36회 총회장 김남수 목사

작성자
Samuel Kim
작성일
2021-08-29 11:54
조회
10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36회 정기총회가 5월 22일(화)부터 4일간 뉴저지에서 열려 김남수 목사(뉴저지 아가페장로교회)가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인터뷰, 개막예배 설교, 취임사등을 통해 전한 김남수 목사의 발언을 통해 앞으로의 1년간의 총회의 방향을 점검해 본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남수 목사





개혁주의 신앙을 지켜나가겠다



영적으로 신학적으로 혼란한 시대이다.

개혁주의적인 신앙과 신학위에 되어진 교단이기에 말씀중심, 하나님 주권, 교회중심의 개혁주의 신앙을 정립해 나갈 것이다.



목회현장은 혼란한 시대이다.

절대적인 진리가 무너지고 종교다원주의가 판을 치고 보편화된 시대이다.

동성애를 공식화하는 단계에 와 있다.

포스트모던시대의 특징은 체계 전통 행정 권위 질서를 파괴한다.

그런 교육을 받고 문화를 가진 젊은이들이 교회에 오면서 교회 안에 영적인 질서와 행정에 순응하기를 거부하는 시대이다.

그런 의미에서 목회하기 어려운 시대이다.



50여 년 전 한국교회에 분열을 가져온 WCC 문제가 한국교회에는 큰 이슈로 대두하고 있다.

내년 부산 총회를 앞두고 한국교계는 양분화 되는 현상 가운데 있다.

많은 복음주의 지도자와 교단은 연합과 하나 됨이라는 전제아래 신학과 신앙을 초월하여 뭉치자고 하면서 모이는 시대를 맞이했다.

우리교단은 행정적 교류를 하고 한국 합동측은 WCC 문제로 59년 총회에서 통합과 이별하게 되었다.

바른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사수해 온 신앙이 흔들리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신앙의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

1978년 총회가 창립되었다.

초대 총회장 이인재 목사는 순교정신으로 무장한 출옥성도이다.

그 분이 가진 신앙은 말씀을 지키기 위해 진리를 사수하기 위해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간 어른이었다.

이런 어른들이 중심이 되어 세운 교단인데 아무리 오늘 시대가 험난해도 신앙의 귀한 정체성을 지키고 가는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



우리 교단은 열린 모습을 지향해야 한다.

말씀과 신앙은 지키고, 다른 사람들을 포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하면 막힌 교단, 대화가 안 되는 사람들, 골통보수라는 말들을 하는데 그런 소리를 들으면 안 될 것이다.

말씀은 지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도 세상 속에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음세대를 생각하는 교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시대이다.

작은 교회에서 대교회로 수평이동이 가속화되는 것이 이민교회 현실이다.

규모가 있는 교회도 규모를 지켜야 하는 부담감 그리고 계속 성장해야 한다는 명제에서 힘들기는 마찬가지이다.



한국경제의 부흥과 함께 이민자는 줄어들고 자녀들은 탈 교회한다.

차세대들이 과연 이민교회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가 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다음세대가 걱정스럽다.

2세 교역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교단발전을 위해 새 교단과 새로운 시대의 교회를 생각하게 된다.

다음세대를 생각할 수 있는 생각들이 우리 가운데 일어나야 한다.



지난 2-3년 교단이 여러 가지 침체가 있었는데 이번 총회를 계기로 교단 위상을 올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해외에 많은 교단과 교회들이 있지만 우리 교단의 비중이 대단히 크다.

선도적인 교단이 되어 총회위상을 높이는데 힘을 쏟겠다.

교단 설립 후 36년 동안 교단 사무실도 없고 연금과 보험도 없는 부끄러운 면이 많기도 하다.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새로운 힘을 모아 선도적인 교단의 위상을 위해 하나로 나아가자.



교단의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하겠다.

우리 교단은 지역이 광대하여 인적 물적 교류가 잘 안되고 소통이 부족한 점이 있었다.

소통과 섬김의 리더십을 보이겠다.



우리가 현실만 보고 말한다면 목회가 너무 힘들고 지쳐서 쓰러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환경을 지배하시고 주장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이 살아계셔서 모든 교회를 지키시고 그의 종들을 오른손에 잡고 인도해 가시는 우리의 아버지이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 새로운 힘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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