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에 우리 총회의 특기할 만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제 26회 총회는 북미주노회를 설립을 허락하여 미주에 있는 한국교단으로는 최초로 영어노회(북미주노회)를 설립한 총회가 되었습니다. 북미주노회는 모든 회의를 영어로 진행하기 때문에 2세들과 그 외에 영어권의 사역자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어가 편리한 한국인 2세는 물론 외국인 목사의 안수와 영입의 절차도 순조롭게 감당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둘째, 제 27회 총회는 신학교 특별관리위원회를 설립토록 허락하여, 3년 동안 현지를 출장하며 직영신학교와 인준신학교를 감독 관리하였으며, 그렇게 함으로서 교단이 지향하고 있는 신학을 분명히 하여 급속한 성장 속에서도 교단신학이 흐려지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교단신학교들로 하여금 일정한 기준을 갖추도록 하여 교단 목사의 자격과 기준을 유지케 하였습니다.
셋째, 제 28회 총회는 주님께서 주신 지상명령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총회 산하에KAPC 세계선교회를 설립하였습니다. 동 선교회는 2005년 7월 11일 운영이사 20명을 모집하여, 정관과 조직을 갖추어 출범함으로 본 교단은 미주에서 선교회를 가진 최초의 교단이 되었습니다. 미주한인예수교 장로회 세계선교회(KAPC World Mission Society)는 선교의 기획과 지교회의 선교지를 총괄적으로 관리하고 선교사를 발굴하고 훈련하는 등 막중한 업무를 효과적으로 그리고 지속성 있게 감당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넷째, 제28회 총회는 Computer 시대에 부응하여 총회내의 모든 서류 신청과 보고서를 전자메일로 하도록 결정하여, 온 세계에 퍼져 있는 총회내의 모든 교회들 간의 업무를 신속하고 효과 있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회원들과 교회들은 총회 website(www.kapc.org)에 올려있는 총회 헌법과 조직 및 청원서의 양식을 쉽게 찾아 확인하고 필요한 것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있게 되었으며, 총회적인 안내와 광고도 올려 총회 소식을 빠른 시일 안에 알릴 수 있도록 모든 업무가 computer 화 된 총회입니다.
다섯째, 제 32회 총회는 한국 합동측 및 총신과의 행정교류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합동측 총회 제93회 총회(2008. 9.22-26)에서도 이를 추진키로 하였습니다. 또한 총회30년사를 발행하고 수정된 헌법책을 발행하였습니다.
여섯째, 제33회 총회는 각 노회의 규칙을 통일하기로 하였으며, 칼빈 탄생 500주년기념 평신도 대회를 개최키로 하였습니다.
일곱째, 제34회 총회는 총회의 헌법과 규칙 수정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를 설치하고, 헌법체제를OPC와 PCA 헌법을 참조하여 전면적으로 개편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미 1997년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와의 교류가 체결됐으며, 제34회 총회에서 불가리아 개혁장로교총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가칭종암동측)과의 교단친선교류는 연구후 결정하도록 하였습니다. 특기할 것은 그동안 답보 상태에 있었던 우리 교단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과의 행정교류협정이 미주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합동측 제95회 총회에서(2010. 9. 20-24) 정식으로 체결됨으로서 양교단과의 교류가 확대되고 더욱 활발하게 될 전망입니다. 41회 총회에서 고신교단과 MOU를 체결하였으며 양 교단과 활발한 교류를 하게 됐습니다.
여덟번째, 제43회 총회는 한국의 친선사절단 규모가 가장 많은 5개 교단, 23명의 사절단이 총회에 참가했습니다.
합동, 합신, 고신, 대신, 개혁 등 입니다. 또 PRCC 단장도 참석하여 본교단의 군목들의 활동도 들어 볼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아홉번째, 제44회 총회는 유래없는 팬데믹 COVID 19으로 화상 총회로 모였습니다. 총회는 COVID 19으로 어려움 당하는 교회 60개 교회를 돕는 운동을 벌였고, 이 운동은 노회로 확산되면서 각 노회에서도 어려운 교회를 돕는 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상임교육위원회 주최로 “목회와 신학 포럼”을 비대면 화상강좌를 했으며, 교육부는 “청교도 400주년” 강좌를 화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총회 산하 교회들 중에 교회학교 목회자가 없는 교회를 위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총회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했습니다. 이 일을 위해 총회 여러 교회들이 함께 협력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및 대소요리문답” 을 번역하여 출판이 임박한 가운데 있습니다. 총회 교회 원활한 네트웍을 위하여 총회 웹사이트 개편 작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본 총회는 주님의 은혜로 발전을 거듭하였습니다. 창립 총회원 32명으로 시작된 총회는 해가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하여 이제는 목사회원 1,250여명에 이르렀고, 5개의 노회로 출발하였으나 30개 노회로 발전하였습니다. 남가주에 6개 노회, 북가주에 1개 노회, 미국 동부지역에 10개 노회, 중부노회, 록키마운틴노회, 동남부노회, 남부노회, 그리고 하와이노회 등 미국의 모든 지역을 총괄하여 23개 노회가 있고, 그외 카나다노회, 남미지역에는 브라질노회와 중남미노회, 동남아지역의 동남아노회와 오세아니아지역에 속한 뉴질랜드노회가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넓은 교구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총회가 되었으며, 미주의 특수사정을 고려하여 영어를 사용하는 북미주(영어)노회를 무지역노회로 출범시켜 이제는 총 30개 노회가 되었습니다. 산하에 속한 지교회는 518여 교회이며, 세례교인 37,463여명, 유아세례교인 6,041여명으로서 총 43,504여명으로 북미주 최대의 한인교단이자 해외의 최대 한인장로교단이 되었습니다.
또한 KAPC 세계 선교회 (KAPC World Mission Society) 가 파송한 선교사는 35개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동북아시아 북방선교, 중앙아시아, 터어키를 포함) 16국, 남미 11개국, 북미 2개국, 중동및 마그레브권 6개국, 아프리카 3개국입니다. 각 대륙 별 국가 별로 일하는 선교사 숫자(Unit)는 남미 40 unit, 아시아 37 unit, 북미 7 unit, 터어키 3 unit, 아프리카 3 unit, 중동(아랍국가) 8 unit, 북방 6 unit, 아랍권 & 마그레브권 2 unit, 전체 106 unit 입니다. PRCC의 정회원인 본 교단 목사 중 미국의 육군, 해군, 공군에서 활약하는 군목은 30명 (병원 원목 1명 포함) 입니다.
주후 2021년 2월 1일